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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은 보편적 개념인가, 아니면 문화적으로 규정되는가?

친구와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며 “진짜 좋다”라고 말한 적이 있나요? 또는 책을 읽고 “정말 좋은 이야기였어”라고 느낀 적은요? 이처럼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자주 ‘좋음’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좋다”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같은 의미일까요? 아니면,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걸까요?‘좋음’은 보편적인가? — 플라톤의 이상주의플라톤(Plato)은 “좋음”이 단지 개인의 취향이나 문화의 산물이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좋음’이라는 개념이 감각 세계를 넘어선 이데아 세계에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데아란 현실 세계의 본질적 원형으로, 모든 좋은 것들은 이 ‘선의 이데아’를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선의 이데아는 모든 지식과 진리의 근원이다.” – 플라톤, 『국가』따라서 플라톤..

📖 생각 ON 2025.04.02

엘런튜링의 기계는 생각할수 있는가?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처음 진지하게 던진 사람은 바로 앨런 튜링(Alan Turing)입니다. 그는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암호 '에니그마'를 해독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튜링 테스트란 무엇인가?앨런 튜링은 인간과 기계를 구별하는 기준으로 ‘튜링 테스트’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어떤 기계가 인간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대화에서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기계가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해도 된다는 것입니다.“만약 어떤 기계가 사람처럼 말하고, 듣고, 반응할 수 있다면, 그 기계는 생각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 앨런 튜링튜링은 인간의 사고 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듯, 기계의 사고 능력도 ..

📖 생각 ON 2025.04.02

기술과 인간성: AI와 기술 발전이 인간성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요즘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챗봇, 자율주행차, 얼굴 인식 기능까지—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기술은 더 똑똑해지고, 점점 더 인간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 발전 속에서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기술이 발달하면 인간다움은 어떻게 될까?”기술은 인간성을 위협할까?우리는 종종 기술을 편리함과 효율성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마르틴 하이데거는 기술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기술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이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존재라고 보았습니다. 특히 ‘현전(現前)의 도구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기술이 자연을 자원으로만 보게 만드는 시각을 비판했지요.“기술은 단지 수단이 아니다. 기술은 세계에 대한 인..

📖 생각 ON 2025.04.02